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익 1조8665억원…전년比 13.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86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의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3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누적 보험수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나,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150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보험 누적손익 1.3조…2.9% 증가
車보험도 흑자 지속…일반보험은 22%↓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86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7438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5541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의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3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를 통한 성과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특히,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채널 대응 전략을 통해 안정적 신계약 CSM을 창출함으로써 3분기 말 CSM 총량은 전년 말 대비 8785억원 증가한 14조1813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635억원으로 흑자 구조를 지속했다. 누적된 보험요율 인하와 매출경쟁 심화 영향으로 3분기 보험손익이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으나, 보상 효율 관리를 통해 누적 합산비율 96.1%를 시현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누적 보험수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나,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150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에서는 누적 투자이익이 2조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에 따라 투자이익률 3.46%로 전년 동기 대비 0.50%포인트 개선됐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상 흉흉하니” 깜짝 놀란 생일 선물…이 ‘스티커’의 정체
- “이건 쇼크다” 쏟아지는 뭇매에 망할 줄 알았는데…7000만명, 결국 터졌다
- “패도 돼?”…‘남녀공학 반대’ 여대 성명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시끌’
- “카톡 친구 1500명, 연락 끊긴지 오래” 민망했는데…국민메신저 ‘희소식’
- ‘비트코인 9.3만弗’ 업비트·빗썸 직원들 함박웃음…高급여 ‘행복한 비명’ 현실화 하나 [투
- 뉴진스, ‘민희진 대표 복귀시켜라’ 요구…“미수용시 계약해지” 내용증명
- "휴대폰에 어린아이 영상이"…11살 아동과 성매매한 현직 격투기 선수
- “8분 일찍 출근했으니 8분 일찍 퇴근요” MZ직원의 통보…지적하자 “꼰대” 소리
- “물병에 소변 보고 스태프에게 치우라고”…드웨인 존슨, '갑질 논란' 해명
- [영상] “8차선 도로가 런웨이냐”…무단횡단 민폐女에 운전자들 ‘아찔’ [여車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