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쯔쯔가무시병 11월 집중, 야외활동 주의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11월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창준 제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보건소에서도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등 14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와 서식 밀도조사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라며 "수풀이나 덤블 등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11월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8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고열, 발진 등이 있으며,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세탁과 함께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창준 제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보건소에서도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등 14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와 서식 밀도조사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라며 "수풀이나 덤블 등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