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장 잘못 가고, 수험표 놓고 가고…경찰 신고 잇따라[2025수능]

양효원 기자 2024. 11.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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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찰과 소방에 수험생 수송 요청과 구급 상황등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는 모두 104건 수능 신고가 들어왔다.

수험표를 놓고 온 수험생 신고도 접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이날 오전 8시께 이천시 부발읍 한 수험장에서 "수험생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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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4.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찰과 소방에 수험생 수송 요청과 구급 상황등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는 모두 104건 수능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는 대부분 수험장을 잘못 찾았다는 수송 요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험표를 놓고 온 수험생 신고도 접수됐다.

경찰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자녀가 수험표를 두고 나갔다"는 학부모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받은 뒤 수험창으로 가 전달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이날 오전 8시께 이천시 부발읍 한 수험장에서 "수험생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응급처지한 뒤 보호자에 인계했다.

한편 올해 경기지역 수능 응시자는 15만3600여명이다.

경기지역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 344교에 5천946개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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