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野 이재명 방탄 불법시위 조장…경찰 엄정히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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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5일 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과 민주노총이 불법 시위를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는 "1심 판결이 올 수록 이 대표와 민주당의 선동이 극에 달한다"면서 "지난 주말 민노총 시위 폭력으로 경찰 105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이 대표는 도리어 우리 경찰을 80년대 백골단에 비교하며 폭력경찰이라고 비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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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판결 다가올 수록 민주당 선동 극에 달해"
[이데일리 김유성 김한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5일 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과 민주노총이 불법 시위를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며 본인 방탄을 위해 불법 시위를 조장하는 것”이라면서 “이 대표는 한술 더 떠 경찰에 대한 보복성 예산 삭감마저 예고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 본인 방탄을 위해 무법천지·사회혼란을 일으키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80년대식 운동권 사고에 사로잡힌 채 장외투쟁 정치로 정권을 흔들려고 한다”고 우려했다.
추 원내대표는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대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면서 “선 넘는 불법 폭력선동은 꿈도 꿔서는 안된다는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또 “경찰은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법대로 매뉴얼대로 엄정하게 대응해달라”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본인들 얄팍한 선동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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