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베트남·인니 등 해외 진출국에 책가방 후원

임성원 2024. 11.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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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첫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진출 국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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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제작 봉사활동…취약층 아동에 전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문동권(앞줄 왼쪽 다섯 번째) 신한카드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첫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진출 국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방에는 '신한프렌즈' 캐릭터 디자인 등을 담아냈으며, 임직원들은 직접 신한프렌즈 캐릭터 및 도안을 채색한 후 학용품 세트를 동봉해 제작했다.

책가방은 신한카드가 진출한 해외법인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으로 배송해 해외법인 임직원이 직접 취약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아름인 책가방 키트(KIT) 지원사업으로 고객봉사단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해외법인 4개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유니세프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도 디지털 소외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베트남 교육부 및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의 디지털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11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 법인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ESG경영 전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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