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불법 낚시행위 합동단속…6건 적발

박상욱 기자 2024. 11.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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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꾼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낚시어선업 신고요건 미준수,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낚시어선 준수사항 위반 5건과 낚시통제구역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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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시화호 불법 낚시행위 합동단속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통제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꾼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화성, 안산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 단속했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낚시어선업 신고요건 미준수,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었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기준은 넙치(광어) 35㎝ 이하, 조피볼락(우럭) 23㎝ 이하, 농어 30㎝ 이하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낚시어선 준수사항 위반 5건과 낚시통제구역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불법낚시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계도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수산자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해면·내수면어업, 낚시행위, 수상레저 등 5개 해양수산분야 불법행위 단속을 추진, 총 5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조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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