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첫 한국상륙, 내년 5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

김경호 기자 2024. 11.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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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가 2025년 5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처음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LIV골프 시카고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 등이 팀우승을 즐기는 장면. |게티이미지



LIV 골프가 내년 5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범후 처음으로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LIV 골프는 지난 13일 늦은 오후 전 세계 동시 발표를 통해 2025시즌 일정에 한국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를 새 개최지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2025년 일정 14개 대회 중 10개를 공개했으며 남은 4개 대회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LIV골프 코리아 대회는 내년 5월 2일부터 사흘동안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 2018년 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치렀고 지난해와 올해 유럽프로골프 DP월드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LIV 골프 CEO 그렉 노먼(호주)은 “LIV 골프는 전 세계 신규 및 기존 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일정이 이를 잘 보여준다”며 “우리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LIV골프 코리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개막전(2월), 홍콩, 싱가포르(이상 3월)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4번째 대회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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