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에코,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친환경 다회용기 제공···26t 온실가스 감축

김동호 기자 2024. 11.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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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코는 축제 3일 동안 약 30만명이 방문한 이번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고 1회용품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저탄소 '그린 리유저블 (GREEN REUSABLE)' 다회용기 6만 3천 개를 지원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칠곡의 대표적인 축제인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공적으로 검증된 저탄소 '그린 리유저블 (GREEN REUSABLE)'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친환경 축제 행보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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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이 모인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성공적으로 다회용기 운영 및 공급
온실가스 감축 효과 확인서와 보고서로 친환경성 입증
[서울경제] 위사이클㈜의 친환경 다회용기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참가해, 친환경 저탄소 ‘그린 리유저블(GREEN REUSABLE)’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칠곡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축제 전환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아임에코는 축제 3일 동안 약 30만명이 방문한 이번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고 1회용품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저탄소 ‘그린 리유저블 (GREEN REUSABLE)’ 다회용기 6만 3천 개를 지원했다.

아임에코의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이 아닌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재생원료(r-PLA) 사용 비중을 20%로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PP 소재 다회용기 대비 65.9% 탄소 배출량이 저감되며, 폐기 시에도 신재생 에너지화가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생체 흡수성 소재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세척과정과 재사용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더라도 인체에 안전하다. 회수한 다회용기는 불림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 및 고압 세척, 90도 이상 고온 살균으로 멸균 처리 등 6단계 위생관리 이후 매회 ATP 오염 검사를 거쳐 엄격하게 검수해 재사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칠곡군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 첫 행사이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높은 회수율을 보여 친환경 축제를 위한 관람객들의 적극 참여가 눈에 띄었다. 또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고객 대상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약 2,500명의 참여자의 대다수가 다회용기의 필요성 및 서비스 도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설문 결과로 아임에코는 내년 칠곡군 행사 내 다회용기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제공된 다회용기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확인서와 보고서를 발급받아,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친환경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그린플라스틱연합에 의뢰하여 진행된 온실가스 감축 효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약 6만 3천 개, 폐플라스틱 579 kg PP를 감축했으며, 685 kg CO2를 감축해 나무 122그루의 약 1년 평균 CO2 흡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받았다. PLA 소재 다회용기 사용으로 PP 소재 사용 대비 26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확인했다. 용기 생산 단계에서 PLA 원료는 PP 원료 생산 대비 6톤의 CO2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폐플라스틱 소각 처리 시에 PLA는 탄소중립 효과로 PP 대비 20톤의 CO2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칠곡의 대표적인 축제인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서 공적으로 검증된 저탄소 ‘그린 리유저블 (GREEN REUSABLE)’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친환경 축제 행보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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