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앤팀, 르네와 사계절을 함께 보낸 2024년

박지윤 2024. 11.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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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 '글로벌 제너레이션' 등극
사계절 시리즈부터 아레나 투어까지…'열일' 행보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앤팀(&TEAM)의 2024년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 팬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도 첫 인연을 맺으며 '글로벌 제너레이션'이라는 트로피도 함께 추가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9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제너레이션'을 수상했다.

이날 멤버들은 'Aoarashi(아오아라시)' 한국어 버전과 'Scar to Scar(스카 투 스카)'로 팀의 패기와 열정을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로 펼치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은 멤버들은 "여러 곳에 계신 르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세라 돔 오사카=남윤호 기자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은 앤팀은 <더팩트> 취재진과 만나 "첫 출연과 함께 '글로벌 제너레이션'이라는 특별한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의주는 "여러 곳에 계신 르네(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또 수상 소감 때 말하지 못했는데 항상 저희를 위해 힘 써주시는 하이브 재팬 레이블즈 구성원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멋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의주에게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바로 전날 생일을 맞이한 그는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수많은 팬 앞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까지 완성했기 때문이다.

인터뷰 현장에서도 멤버들에게 또 한 번 축하를 받은 의주는 "멤버들이 제일 먼저 축하해줬고 케이크도 같이 먹어서 너무 좋았다"며 "멤버들과 오코노미야키를 맛있게 먹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앤팀은 지난 2월 개최된 '2024 &TEAM CONCERT TOUR 'FIRST PAW PRINT' IN SEOUL(2024 앤팀 콘서트 투어 '퍼스트 포 프린트' 인 서울')을 시작으로 8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 IN SEOUL(2024 앤팀 콘서트 투어 '세컨드 투 논' 인 서울)'과 'Weverse &TEAM 2nd Anniversary 縁 DAY'를 개최하고 수많은 팬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하는 등 주목할 만한 대세 행보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효고, 후쿠오카, 서울, 아이치 등 한국과 일본의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멤버들은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으로 약 6개월 만에 서울 콘서트의 공연장 규모를 키우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앤팀은 "르네가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있는 활동으로 돌아오겠다"고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교세라 돔 오사카=장윤석 기자
이와 함께 앤팀은 사계절 시리즈를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5월께의 이른 장마를 뜻하는 'Samidare(사미다레)'로 사계절의 첫 장인 봄을 연 멤버들은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의 'Aoarashi'에 이어 'Jyuugoya(주고야)'로 너와 함께라면 보름달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소년들의 가을밤을 노래하고 있다.

타키는 "올해 앤팀이 2주년을 맞이하면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 저희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과 많은 스테이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르네 여러분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아서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케이는 "저희가 아레나 투어 중이고 홀 투어도 했다. 더 큰 공연장에서 르네들과 만나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아레나 투어를 멋있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앤팀은 귀여운 TMI(Too Much Information)도 공개했다. 후마는 "어제 아침까지 금발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염색을 하게 됐다"며 "지금 머리색보다 더 예쁘게 빠질 예정이니까 지켜봐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사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가을을 주제로 한 앨범까지 발매한 앤팀은 오는 12월 18일 겨울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정규 앨범 'Yukiakari(유키아카리)'를 발매할 예정이다.

끝으로 앤팀은 "르네 여러분,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르네가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있는 활동으로 돌아오겠다. 르네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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