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눈앞

이준호 기자 2024. 11.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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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베네수엘라는 14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 푸에르토리코에 5-2로 이겼다.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2회 말 3득점을 챙기면서 흐름을 돌렸다.

베네수엘라는 볼넷 2개로 무사 주자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카를로스 페레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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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표팀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WBSC SNS

베네수엘라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베네수엘라는 14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 푸에르토리코에 5-2로 이겼다. 베네수엘라는 3승 1패로 A조 선두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15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 1, 2위는 일본 도쿄에서 슈퍼라운드(4강)에 오른다. 푸에리토리코는 1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푸에르토리코가 기선을 제압했다. 1, 2회에 1득점씩 올렸다.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2회 말 3득점을 챙기면서 흐름을 돌렸다. 베네수엘라는 볼넷 2개로 무사 주자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카를로스 페레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주자 2, 3루 기회에서 에르난 페레스가 투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폭투로 역전 득점을 올렸다.

베네수엘라는 4회 카를로스의 솔로홈런, 7회 에르난의 솔로홈런으로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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