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성과 발표…명동예술극장 등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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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6∼2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성과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제도는 실무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립단체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16일과 17일에는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40명이 연극 '죠죠'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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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6∼2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성과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제도는 실무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립단체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개 국립예술단체에서 총 350명의 청년교육단원을 선발해 단체별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분야 청년 교육단원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6일과 17일에는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40명이 연극 '죠죠'를 공연한다. 이어 18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 청년 교육단원 34명이 명동예술극장에서 합동 공연 '가을밤, 시 그리고 낭만'을 연다.
국립발레단 청년 교육단원 15명도 1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수 단원 갈라 콘서트'를 열어 교육 성과를 발표한다. 23일과 24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18명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신작 안무를 선보인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6일 '조조' 공연 현장을 찾아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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