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GS건설과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공동 개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참가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GS건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GS건설, 주요 건설사·씨앤티테크·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와 M&A(인수합병), 구매, 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지원하는 디폰, 카탈로닉스, 로보톰 등 스타트업의 핵심기술이 발표됐다.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GS건설과 협력해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