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디캠프, 청년 스타트업 자산관리 돕는다

김도엽 기자 2024. 11.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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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청년 스타트업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WM'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전국 20개 기업은행 WM센터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부터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미래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디캠프가 선발한 기업에 WM센터의 자산관리와 세무상담, '스타트업WM' 인증서 제공, 환율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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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운영 IBK기업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청년 스타트업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WM'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전국 20개 기업은행 WM센터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부터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미래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 측은 사업 초기 별도의 재무담당자가 없고 금융경험이 적은 청년 대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은행은 디캠프가 선발한 기업에 WM센터의 자산관리와 세무상담, '스타트업WM' 인증서 제공, 환율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WM을 경험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신설기업임에도 자산운용, 절세방법까지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스타트업에 첫 거래 은행으로 IBK를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디캠프의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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