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긴 여행 시작…故 송재림, 오늘(14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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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송재림이 오늘(14일) 영면에 든다.
14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송재림의 발인이 진행된다.
故 송재림은 12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재림과 만남을 약속했던 친구가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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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송재림이 오늘(14일) 영면에 든다.
14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송재림의 발인이 진행된다. 이날 발인식은 유족으로 요청으로 비공개 엄수된다.
故 송재림은 12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송재림과 만남을 약속했던 친구가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볼 때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송재림은 자신의 SNS에 “긴 여행 시작”이라는 소새 글을 마지막으로 남겨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와 영화 ‘야차’ ‘미끼’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송재림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티빙 ‘우씨왕후’에서 아버지인 신대왕 백고에 의해 태자 자리에서 폐위된 1왕자 패의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 6월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피타는 연애’에서 성재훈 역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로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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