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하이뤄거우 인기
KBS 2024. 11. 14. 09:52
[앵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중국의 관광지 하이뤄거우에선 중첩된 계절의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뤄거우는 중국 쓰촨성 루딩현에 있는 중국 국가 5A급, 최고 관광지인데요.
빙하, 빙하폭포, 원시림, 온천 등 다채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며칠 째 내린 눈으로 산 전체가 온통 눈과 얼음으로 하얗게 변했는가 하면, 또 다른 산에는 파란 하늘에 오색으로 물든 단풍이 더해져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관광객 : "경치가 너무 예뻐요. 얼음과 온천의 조화가 특색있고 사람들도 친절해요."]
지난 일 년 동안 93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곳을 다녀갔는데요.
10억 위안, 우리 돈 2천억 원에 이르는 관광 수입을 거뒀습니다.
그런가하면 티베트 고원에 있는 칭하이 호수는 백조들의 낙원이 됐습니다.
잔잔한 호수 위에서 백조 네 마리가 경쟁하듯 힘차게 날개짓을 하는데요.
힘을 과시해 영역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해마다 10월 중하순만 되면 신장에서 백조들이 이곳 칭하이호로 몰려와 겨울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동산 PF사업 자기자본 비율 5%→20%로…안정성 확보”
- [현장영상] 수능 시험장 도착한 학생과 배웅하는 부모님의 애틋한 눈빛…‘힘내라 우리 아들·딸
-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회동…“정권 인수, 순조롭게 진행될 것”
- 나토도 북한군 참전 공식화…블링컨 “한반도 안보에 위협”
- “패도 되냐”…주짓수 선수 댓글 논란 [잇슈 키워드]
- 낫 든 편의점 강도…“저를 잡아가세요” [잇슈 키워드]
- ‘살인미수’ 30대 엄마, 집행유예…왜 [잇슈 키워드]
- 재난 영화 실사판?…캘리포니아 중부 집어삼킨 초대형 모래 폭풍 [잇슈 SNS]
- “나쁜 놈들도 잠은 재우잖아요”…일상 무너진 접경지의 호소 [현장K]
- 기저귀 찬 아기가 혼자 차로에…긴박한 구조 순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