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특별법' 국회 외통위 통과…연내 제정 '청신호'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1. 1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10월 말부터 경북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경북 경주시)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김석기 위원장 "특별법 통해 APEC 성공·경주발전 견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실 제공


2025년 10월 말부터 경북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경북 경주시)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 한 APEC 특별법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원활하게 지원해 행사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정상회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 APEC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인 외통위를 통과함에 따라 특별법의 연내 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1월 안에 법사위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르면 연내에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