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김기홍 현 회장 선정…3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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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장 일치로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차기 회장 후보자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에는 최종 후보군(Short-List)으로 김 회장과 내외부 후보자를 포함한 총 4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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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장 일치로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차기 회장 후보자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19년 JB금융 회장에 첫 취임한 후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에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세번째 임기를 맡게 됐다.
김 회장을 제외한 전 이사진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이번 후보 선정에 앞서 그룹 내부 임원과 외부 인사로 구성된 후보군을 확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후보군 압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최종 후보군(Short-List)으로 김 회장과 내외부 후보자를 포함한 총 4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PT발표와 심층면접에서는 후보자의 비전과 전략, 전문성,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 CEO(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검증했다. 임추위 위원들은 업종 최상위 수익성을 유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필요한 구체적 전략 등을 질문하며 후보자를 평가했다.
유관우 JB금융 이사회 의장은 "김 회장은 현재의 사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한편, 핀테크·플랫폼 회사와의 협업 등 JB금융의 미래 성장전략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며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및 지속적 주주환원 증대 노력 등 전체 주주와 금융소비자의 이익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JB금융에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그룹의 현 성장세를 유지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틈새시장 공략을 고도화하는 등 JB금융의 향후 3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고 모든 임추위 위원들이 판단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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