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로 주민 수십명 대피

대전충남취재 2024. 11.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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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

불길이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았지만,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타며 3천2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이 차에는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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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14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 열폭주 현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길이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았지만,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타며 3천2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이 차에는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4.11.14 [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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