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박현경-박지영 등 참가' 별들의 전쟁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오는 16일 부산서 개최

금윤호 기자 2024. 11.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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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부산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해 출범해 새로운 경기 방식과 위믹스 코인(WEMIX coin)으로 주어지는 상금으로 화제를 모았던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으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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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부산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해 출범해 새로운 경기 방식과 위믹스 코인(WEMIX coin)으로 주어지는 상금으로 화제를 모았던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으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 역시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 김수지, 이예원 등 KLPGA투어 탑 랭커들이 총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쟁쟁한 선수 라인업만큼 팬들의 응원 열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박현경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서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3차에 걸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출전 선수 라인업이 확정되기 전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된 것에 지난 해보다 뜨거워진 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을 팬들과 함께하는 피날레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팬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퍼블릭에서 현장 응원 모임 프로젝트를 개설한 팬카페들에게 전용 셔틀버스를 지원하여 팬들의 응원 열기를 복돋았으며,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박지영

위메이드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와 팬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피날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위믹스 챔피언십을 통해 위메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날 매치 플레이의 조 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매치 플레이 조 편성은 15일 오전 9시 30분 SBS골프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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