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Ⅱ', 개봉 첫날 '청설' 꺾고 1위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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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첫날인 지난 13일 7만2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이날 3만2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이날 1만3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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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첫날인 지난 13일 7만2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5745명이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후속작이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이날 3만2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8628명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동명의 대만 레전드 청춘 영화를 한국판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이날 1만3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2009명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뒤를 이어 '아마존 활명수' '괜찮아, 앨리스' '컨택트' '4월이 되면 그녀는' '연소일기' '히든페이스' '4분 44초'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글래디에이터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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