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류승범 복귀작 ‘가족계획’, 오는 29일 첫 공개

김상협 2024. 11.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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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의 복귀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오는 29일 첫 공개됩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다른 능력자들과 합심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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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의 복귀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오는 29일 첫 공개됩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다른 능력자들과 합심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역은 배두나가, 능력을 감춘 채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사랑꾼인 아빠 ‘백철희’역은 류승범이 각각 맡아 OTT 시리즈로 복귀했습니다.

까칠하지만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은 베테랑 배우 백윤식이 맡았고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역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이름을 알린 로몬이, 17살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역에는 모델 출신의 신예 이수현이 합류했습니다.

또 드라마 ‘허쉬’, ‘슈츠’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던 김정민 작가가, 영화 ‘보이스’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리얼 범죄 액션 장르물을 선보였던 김곡,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에 참여했습니다.

김정민 작가는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탓에 평범한 가족이 되기조차 쉽지 않은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특히 이 이상한 가족들이 악당들을 처단해 나가는 과정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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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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