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3기 영수 ‘전과 의혹’ 정숙 불똥? 0표 아닌데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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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영수(가명)의 데이트 장면이 통편집되면서, 그가 '전과 의혹'에 휘말린 정숙(가명)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러나 모든 남성 출연자가 데이트 신청을 마치고 커플들이 나란히 앉아 대기하는 모습에 영수, 정숙만 포착되지 않았다.
의혹이 불거진 후 '나는 솔로' 측은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정숙의 출연 모습을 편집한 장면만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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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나는 솔로' 23기 영수(가명)의 데이트 장면이 통편집되면서, 그가 '전과 의혹'에 휘말린 정숙(가명)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여성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됐다. 남성 출연자 중 첫 번째로 데이트 신청에 나선 영수는 현숙을 바랬지만 혼자 발길을 돌려야 했다. MC 데프콘, 이이경도 "0표 확정", "고독 정식 확정" 등의 표현을 썼다.
그러나 모든 남성 출연자가 데이트 신청을 마치고 커플들이 나란히 앉아 대기하는 모습에 영수, 정숙만 포착되지 않았다. 또한 0표 클럽 광수, 상철이 고독정수를 먹는 중에도 영수는 없었다. 즉 영수는 0표가 아니고 다른 남성과 매치된 여성들을 제외하고 남은 유일한 한 명, 정숙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숙은 각종 전과 의혹에 휘말려 23기 출연분에서 통편집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숙이 선택한 사람, 내지는 정숙을 선택한 사람도 함께 편집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숙이 '나는 솔로'에 첫 등장하자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가장해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로 검거돼 뉴스에 보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과 의혹의 근거로는 당시 뉴스 자료화면에서 사용된 미인대회 수상 사진과 23기 정숙이 본인을 광주 전남 미스코리아 대회 인기상 수상자라며 제시한 사진이 동일하다는 점이 유력 증거로 지목됐다.
의혹이 불거진 후 '나는 솔로' 측은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정숙의 출연 모습을 편집한 장면만 방송 중이다.
이에 정숙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형법상 죄를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 내가 특수절도를 했다고 누가 그러냐"며 전과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반장' 측이 사건 관련 기사에 관해 묻자 정숙은 "불송치결정 불기소처분 증명원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다. 조만간 반박자료를 낼 예정이다"고 답했다. 또 논란이 된 미스코리아 대회 사진은 도용된 것이며 미국에서 연루된 사기 사건 역시 "내 여권을 도용한 누군가가 범행한 뒤 나인 척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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