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김해 기업체, '1억 상당 생필품' 기부…'13년 선행'

김상우 기자 2024. 11.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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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관내 한 기업체가 익명으로 생필품 세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익명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는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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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세트 500박스 취약계층에 전달
[김해=뉴시스] 14일 김해 한 기업체가 익명으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관내 한 기업체가 익명으로 생필품 세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익명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기탁 성품은 전기매트, 햇반, 라면, 김, 칫솔치약세트 등 1박스 10종(20만원 상당)이다.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된다.

기업 측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는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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