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대이리 동구리축제'…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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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15~17일 대이리 동굴지대 일원에서 '삼척 대이리 동구리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삼척 대이리 동구리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로 알려진 환선굴이 위치한 대이리 동굴지대(천연기념물 178호)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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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5~17일 대이리 동굴지대 일원에서 '삼척 대이리 동구리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삼척 대이리 동구리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로 알려진 환선굴이 위치한 대이리 동굴지대(천연기념물 178호)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댄스·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 짚풀을 이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주요 공연으로 사물놀이 몰개와 청악, 홍진영, 요요미, 류지광, 박구윤 등 가수들이 관광객과 삼척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준비했다.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동굴을 주제로 한 손거울, 방향제 등 소모품 제작, 볏짚을 활용한 독수리와 미끄럼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대이리 동굴지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구리 축제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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