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엔니오 모리코네 명곡 선보입니다

정수영 기자 2024. 11.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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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1928~2020)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비롯해,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언터처블 △석양의 무법자 △미션 등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대표 음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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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오는 28일
'엔니오 모리코네 오리지널 Dear Ennio' 공연 포스터(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1928~2020)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제목은 '엔니오 모리코네 오리지널 디어 엔니오(Dear Ennio)'.

이번 공연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비롯해,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언터처블 △석양의 무법자 △미션 등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대표 음악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명작 '시네마 천국'과 다큐멘터리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속 명장면 영상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아드리엘 김이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다.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는 그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주요 악단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연주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맡는다. 클래식의 정통성과 동시대성을 아우르는 악단으로,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무대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받았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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