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74년간 375억캔 판매…"국민 1인당 730캔"

전재훈 2024. 11.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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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50년 출시한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375억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칠성사이다 판매 용량을 250㎖ 캔 제품으로 환산한 결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다.

판매된 제품(캔·13.5㎝)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를 127바퀴 두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롯데칠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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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50년 출시한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375억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칠성사이다 판매 용량을 250㎖ 캔 제품으로 환산한 결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다.

아울러 1초에 16캔씩 판매됐다. 판매된 제품(캔·13.5㎝)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를 127바퀴 두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롯데칠성은 설명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성사이다 디자인 변화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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