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해 3분기 매출액 2502억 원…동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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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2502억 원과 영업이익 375억 원(영업이익률 15.0%), 당기순이익 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매출액(2305억 원)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한편, 에어부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7578억 원, 영업이익 1265억 원, 당기순이익 60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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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2502억 원과 영업이익 375억 원(영업이익률 15.0%), 당기순이익 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매출액(2305억 원)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최적의 여행 환경이 조성됐고, 지난해 3분기 대비 중국과 중화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으로 에어부산 측은 분석한다. 에어부산의 주력인 일본 노선 수요 또한 견고한 흐름세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까지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인 관광객의 약 47%,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약 35%, 전체 대만인 관광객의 약 36%가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이 분야 수송률도 높다.
에어부산은 최근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에 따라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중국 노선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달 30일 발리 노선을 새로 취항해 그동안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 등지로 유출됐던 지역 항공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에 복항하며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마카오 노선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 겨울철에는 일본의 온천과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를 찾는 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7578억 원, 영업이익 1265억 원, 당기순이익 60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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