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나무엑터스 품으로

조연경 2024. 11.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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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액터스〉
배우 김지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4일 나무엑터스는 김지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배우로서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은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김지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첫 주연작 '검은태양'으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각인 시킨 김지은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과 최근 '엄마친구아들'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비롯해 202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14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차기작으로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출연 소식을 알린 김지은인 나무엑터스라는 새 울타리 안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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