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부터 출생신고 때 축하 쌀 케이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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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출생을 축하하는 쌀 케이크가 지원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 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쿠폰을 받은 가정은 뚜쥬루과자점에서 쌀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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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내년부터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출생을 축하하는 쌀 케이크가 지원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 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출생신고 때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가정에 쌀 케이크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받은 가정은 뚜쥬루과자점에서 쌀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 및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며 천안을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윤석호 뚜쥬루과자점 대표는 "천안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에게 우리 쌀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출생 가정에 제공되는 쌀 케이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역 사회의 작은 선물"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모든 가정이 행복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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