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앞 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머그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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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녀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중상을 입힌 서동하(34)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누리집에 서동하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경찰이 촬영한 서동하의 머그샷(mugshot)이다.
이번 신상공개를 앞두고 서동하는 앞서 이의를 제기한 군 장교 양광준(38)과 달리 별도의 법적 절차는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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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녀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중상을 입힌 서동하(34)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누리집에 서동하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경찰이 촬영한 서동하의 머그샷(mugshot)이다.
서동하가 수의를 입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찰은 "아직 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고 있으며, 구치소로 수감 장소를 이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상공개를 앞두고 서동하는 앞서 이의를 제기한 군 장교 양광준(38)과 달리 별도의 법적 절차는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하는 지난 8일 구미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 A(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A씨 어머니도 서동하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서동하로부터 스토킹 범죄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찰에 3차례 피해 신고를 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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