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끝없는 루머 ‘해명’...“내가 연하 킬러? 말도 안 되는 소문”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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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고현정은 "지금까지 본인에 대한 소문 중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현정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제가 이런 말을 여기서 처음 해본다"며 "어디서도 제 변명이나 제 얘기를 안 하니까 루머가 자꾸 확산됐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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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8’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고현정이 누리꾼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현정은 “지금까지 본인에 대한 소문 중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망설임 없이 “연하 킬러라는 소문이다”라며 “남자 배우들을 막 사귄다고? 진짜 말도 안 된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고현정은 후배 남자 배우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5년에 조인성과 동반 입국하는 사진이 노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다”라고 부인했다.
고현정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인성이랑 컴백 작품을 같이 했다”면서 “그러고 나서부터 엄청난 소문들이 계속 있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공항에서 찍힌 사진도 있다고.
또 “그 사진 옆에서는 배우 송중기씨도 있었고 이민호씨도 있고 다 있었다”며 “우리만 그렇게 찍힌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고현정은 “저는 조인성의 나이가 25살일 때 만났다”며 “되게 남자답고 좋은데 저랑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현정은 “제가 이런 말을 여기서 처음 해본다”며 “어디서도 제 변명이나 제 얘기를 안 하니까 루머가 자꾸 확산됐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이후에도 과거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해 한 패션지 유튜브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저도 억울한 일이 많다”며 “한동안 내가 갑질을 많이 한다는 소문이 돌았었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어 “내가 갑질을 원 없이 해보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원통하지도 않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자신다운 게 뭐냐”라는 말에 “진짜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되게 당당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등 강하고 센 것이 없진 않다”면서도 “그 반대 면도 있어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 다른 분들에게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데뷔 후 35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15년 만에 예능을 출연하는 등 기존 ‘신비주의’에서 벗어나 소통을 시작하면서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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