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 걷어찬 허훈, 제재금 20만원…‘마빡이’ 오누아쿠, 재심 끝 반칙금 철회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11.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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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제재금 20만원을 낸다.
수원 kt의 허훈은 지난 12일 열린 제30기 제4차 KBL 재정위원회 결과 비신사적 행위 문제로 20만원의 제재금을 내야 한다.
한편 원주 DB의 치나누 오누아쿠는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반칙금 20만원을 내지 않게 됐다.
그러나 재심 끝 오누아쿠의 반칙금은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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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제재금 20만원을 낸다.
수원 kt의 허훈은 지난 12일 열린 제30기 제4차 KBL 재정위원회 결과 비신사적 행위 문제로 20만원의 제재금을 내야 한다.
허훈은 지난 7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 후 광고판을 발로 걷어찼다.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였고 이로 인해 나온 장면이었다.
허훈은 73-72로 앞선 4쿼터 막판 림 어택을 시도했으나 정효근에게 막혔다. 이때 파울이 불리지 않은 것에 항의가 이어졌다. 결과는 정효근의 위닝 자유투로 73-74 역전 패배. 허훈은 경기 후 광고판을 걷어찼다.
한편 원주 DB의 치나누 오누아쿠는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반칙금 20만원을 내지 않게 됐다.
오누아쿠는 지난 2일 kt전 1쿼터 덩크 성공 후 마치 ‘마빡이’처럼 자신의 이마를 2번 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판은 상대를 향한 도발성 세리머니로 판단,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나 재심 끝 오누아쿠의 반칙금은 철회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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