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능] '제주고야 제주일고야' 고사장 잘못 찾은 수험생들 아차차

제주방송 정용기 2024. 11.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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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4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 헐레벌떡 발걸음을 되돌리는 수험생이 잇따랐습니다.

교통경찰이 고사장 입구에서 응원 중인 동문, 교사, 취재진에게 몇걸음 물러나달라고 요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빠르게 제주제일고 정문을 통과해 들어갔습니다.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제주고로 갔어야 했는데, 제주일고 고사장으로 왔다가 경찰, 모범운전자회 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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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고로 잘못간 수험생도
자치경찰 순찰차 타고 부랴부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4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 헐레벌떡 발걸음을 되돌리는 수험생이 잇따랐습니다.

수능 고사실 입실 마감을 불과 5분 앞둔 오늘 아침 8시 5분쯤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으로 비상등을 켠 차량이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교통경찰이 고사장 입구에서 응원 중인 동문, 교사, 취재진에게 몇걸음 물러나달라고 요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빠르게 제주제일고 정문을 통과해 들어갔습니다.

오늘(14일) 아침 제주여고 고사장으로 잘못 갔다가 자치경찰 순찰차를 타고 지정 고사장인 중앙여고로 온 수험생 모습 (사진, 김재연 기자)


알고 보니 이 수험생 인근 제주고등학교 수험장에 잘못 갔다가 온 겁니다.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제주고로 갔어야 했는데, 제주일고 고사장으로 왔다가 경찰, 모범운전자회 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중앙여고가 아닌 제주여고로 갔다가 자치경찰 순찰차를 타고 부랴부랴 고사장에 도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김재연 (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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