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능] '제주고야 제주일고야' 고사장 잘못 찾은 수험생들 아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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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4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 헐레벌떡 발걸음을 되돌리는 수험생이 잇따랐습니다.
교통경찰이 고사장 입구에서 응원 중인 동문, 교사, 취재진에게 몇걸음 물러나달라고 요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빠르게 제주제일고 정문을 통과해 들어갔습니다.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제주고로 갔어야 했는데, 제주일고 고사장으로 왔다가 경찰, 모범운전자회 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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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순찰차 타고 부랴부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4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 헐레벌떡 발걸음을 되돌리는 수험생이 잇따랐습니다.
수능 고사실 입실 마감을 불과 5분 앞둔 오늘 아침 8시 5분쯤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으로 비상등을 켠 차량이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교통경찰이 고사장 입구에서 응원 중인 동문, 교사, 취재진에게 몇걸음 물러나달라고 요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빠르게 제주제일고 정문을 통과해 들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이 수험생 인근 제주고등학교 수험장에 잘못 갔다가 온 겁니다.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제주고로 갔어야 했는데, 제주일고 고사장으로 왔다가 경찰, 모범운전자회 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지정 고사장인 중앙여고가 아닌 제주여고로 갔다가 자치경찰 순찰차를 타고 부랴부랴 고사장에 도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김재연 (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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