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첫날 7만명대‥24년만 복귀인데 시원찮네[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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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레이스를 출발했지만, 시원치 않은 성적을 냈다.
11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당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7만2,027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글래디에이터2'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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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글래디에이터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레이스를 출발했지만, 시원치 않은 성적을 냈다.
11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당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7만2,027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글래디에이터2'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려 24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다만, 실관람객의 만족도를 증명하는 CGV 골든에그지수는 9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소문을 토대로 개봉 첫 주말 기간 동안 흥행을 일궈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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