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방도 2곳 개통…주민·물류 이동 편의성 향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지역 지방도 확장 공사의 적기 개통으로 물류 이동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3.88㎞, 2차로 선형개량)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지방도 확장 공사의 적기 개통으로 물류 이동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3.88㎞, 2차로 선형개량)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며 군사 작전지역으로 군수 차량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
도는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보도를 설치하고 구불구불한 도로 역시 직선도로로 개량했다.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 첫번째 구간의 후속 공사로 이뤄졌으며 이번 개통으로 총 전체 1.98㎞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전체 구간이 완공됐다.
도는 이 구간 지방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서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과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