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글로벌 직원 4% 감원…"성장 기회에 맞춰 인력 조정"

권성희 기자 2024. 11. 14.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회사 AMD가 13일(현지시간) 전체 글로벌 직원의 4%, 약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인력을 가장 큰 성장 기회가 있는 곳에 맞춰 조정하면서 여러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데 이 결과로 글로벌 직원의 약 4%를 감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AMD의 직원은 약 2만6000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로이터=뉴스1


반도체회사 AMD가 13일(현지시간) 전체 글로벌 직원의 4%, 약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인력을 가장 큰 성장 기회가 있는 곳에 맞춰 조정하면서 여러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데 이 결과로 글로벌 직원의 약 4%를 감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AMD의 직원은 약 2만6000명이었다.

AMD는 격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엔비디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데이터센터용 GPU(그래픽 처리장치) 생산업체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들어 200% 급등한 반면 AMD는 5% 하락했다.

AMD는 지난달 실적 발표 때 올해 AI 칩 매출액을 50억달러가량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 257억달러의 약 20% 수준이다.

AMD는 이날 정규거래 때 3.0% 하락한 13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