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전재수 의원)…정치권 '수능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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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4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늘 그랬듯이 잘하실 거고 잘 되실 거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여러분 최선을 다해 오늘까지 오셨잖아요"라며 "실수도 없고, 후회도 없는 수능이 되길 바라면서 모두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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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력의 시간 믿으라" 조국 "실력 맘껏 풀어내길"
(서울=뉴스1) 구교운 조현기 기자 =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4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늘 그랬듯이 잘하실 거고 잘 되실 거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여러분 최선을 다해 오늘까지 오셨잖아요"라며 "실수도 없고, 후회도 없는 수능이 되길 바라면서 모두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치열하게 준비해 온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정부도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수능과 입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그동안의 노력이 힘든 여정을 통해 쌓아온 성과로 이어지기를, 그리고 오늘 하루가 그 노력을 증명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능을 보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모든 이정표가 같을 필요는 없다. 오늘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각자가 선택한 길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프로필을 '딱풀'이 그려진 캐릭터 그림으로 바꾸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여러분이 차근차근 쌓아 올린 노력의 시간을 믿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수능을 보지 않는 또 다른 열아홉 청년들의 삶도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험에 오답은 있을지라도 인생에 오답은 없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있을 수많은 선택에는 오직 정답만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청의 수험생 수송차량 대기장소 지도를 공유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날 페이스북에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고 나면 더 자유롭고 넓은 세상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만의 멋진 꿈을 자신 있게 일궈 나가길 바라며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네잎클로버, 두루마기 휴지, 포크, 찰떡 등 이미지와 함께 "힘써서 쌓아 올린 실력을 마음껏 풀어내길 기원한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논평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며 스스로를 믿고 달려온 여러분의 노력은 이미 충분히 귀하고 값진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온 여러분께 개혁신당은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재치 있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하다"는 문구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럭키비키라고 들어보셨나요"라며 걸여온 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그동안의 노력과 인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여러분의 자산"이라고 응원했다.
같은 당 김준혁 의원은 "수험기간엔 바닥에 물건이 떨어져도 '떨어진다'가 아닌 바닥에 물건이 '붙었다'고 표현해야 한다"며 '슬기로운 고3 언어생활'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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