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45만 원→3억 슈퍼카, 라도·언에듀의 ‘초호화 플렉스’에 김종국 극대노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1. 1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짠남자'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짠소리와 참교육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3일 공개된 8회에서는 과소비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작곡가 라도와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가 등장, 초호화 플렉스를 선보이며 소금이 군단과 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김종국은 라도의 송이버섯 45만 원 소비와 언에듀의 3억 원 슈퍼카 등장에 "지난번보다 더 세졌다"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에서 슈퍼카까지…MBC ‘짠남자’ 라도·언에듀의 초호화 플렉스, 김종국 “더 세졌다” 폭발

MBC ‘짠남자’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짠소리와 참교육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3일 공개된 8회에서는 과소비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작곡가 라도와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가 등장, 초호화 플렉스를 선보이며 소금이 군단과 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도의 건강 과몰입 라이프와 언에듀의 플렉스 폭주가 대비를 이루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김종국은 라도의 송이버섯 45만 원 소비와 언에듀의 3억 원 슈퍼카 등장에 “지난번보다 더 세졌다”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MBC ‘짠남자’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짠소리와 참교육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짠남자
먼저 공개된 라도의 일상은 ‘건강 플렉스’ 그 자체였다. 아침부터 건강 유튜브로 하루를 시작한 그는 45만 원에 구매한 송이버섯 식사를 하며 소금이 군단의 짠소리 폭주를 유발했다. 이후 대세 걸그룹 STAYC 시은과의 장어탕 식사 자리에서도 건강에 대한 잔소리를 이어가며, “흥청이?”라는 별명을 증명했다.

특히 라도가 체험한 효소 찜질 장면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흡사 무덤 같은 효소 찜질 공간에서 하루에만 약 200만 원을 소비한 라도는 귀가 후 치킨을 시켜 먹는 반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소금이 군단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언에듀는 “짠남자 정규 시즌을 본방사수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일상은 초호화 그 자체였다. 작년에 설립한 레이블 ‘더리 플레이 레코즈’의 흑자 전환 기념 야유회를 떠난 언에듀는 시작부터 3억 원 상당의 슈퍼카를 등장시키며 김종국의 극대노를 유발했다.

‘짠남자’가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짠남자
야유회에서도 플렉스는 계속됐다. 고가의 단체 사진 촬영, 명품 단체복 쇼핑에 이어 160만 원어치 산삼 백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짠소리 군단을 분노케 했다. 김종국은 “돈을 쓰는 패턴만 봐도 지난번보다 더 세졌다”며 그의 플렉스에 강한 짠소리를 던졌다.

방송 말미, 김종국은 라도와 언에듀에게 ‘짠남자 블랙카드’를 발급하며 “이제 무섭게라도 돈을 아껴보라”는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무서워서 돈 못 쓰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소금이 군단의 목표를 달성했다.

‘짠남자’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짠소리와 참교육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짠남자
방송이 끝난 후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라도와 언에듀가 한층 개선된 소비 습관을 선보이며 짠소리 참교육의 효과를 증명했다. 시청자들은 “요즘 시대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짠남자’의 선한 영향력을 호평했다.

MBC ‘짠남자’는 초호화 소비와 짠소리의 재미를 결합한 독창적인 포맷으로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선사했다. 짠내 폭발한 시즌1이 종료된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과소비 참교육의 끝판왕”이라는 평가 속에,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