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제주 6,900여명 수능 응시.. 수험생 속속 도착

제주방송 안수경 2024. 11.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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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지는 수능 시험에 제주에서도 수험생 6천9백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내 16개 수능 시험장엔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험장 주변은 여러 사람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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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치러지는 수능 시험에 제주에서도 수험생 6천9백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내 16개 수능 시험장엔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능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수경 기자!

안수경 기자
네, 저는 제주시 7시험장인 신성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수험생 입실 마감시간이 좀 남았는데 시험장 표정 어떤가요?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한 시간 정도 남은 지금,

점점 더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에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아 심한 추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금 시험장 주변은 여러 사람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단체 응원은 없지만, 교문 앞에 교사와 학부모들이 간식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제주에선 지난해 보다 107명 늘어난 수험생 6천9백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시험은 제주시 12곳과 서귀포시 4곳 등 모두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기고 배정된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불가피하게 전자기기를 가져온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은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4교시 탐구영역은 오후 4시 37분에,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오늘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졌고,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도 전면 통제됩니다.

지금까지 신성여고 시험장에서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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