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에 돌아온 '글래디에이터2' 역시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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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2'가 공개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글래디에이터2'는 13일 7만202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9시 현재 '글래디에이터2' 예매 관객수는 약 8만2000명으로 상영작 중 2위인 '청설'(약 3만3000명)을 큰 폭으로 앞서 있다.
'글래디에이터'는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4억6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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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순위 압도적 1위 주말 흥행 예상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글래디에이터2'가 공개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글래디에이터2'는 13일 7만202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14일 오전 9시 현재 '글래디에이터2' 예매 관객수는 약 8만2000명으로 상영작 중 2위인 '청설'(약 3만3000명)을 큰 폭으로 앞서 있다.
'글래디에이터2'는 2000년에 나온 '글래디에이터' 후속작이다. 전작 시점에서 17년이 흐른 뒤 이야기를 담았다. 아프리카 나라 누미디아 지휘관인 하노는 로마군에 패하면서 노예 검투사가 되고, 콜로세움에서 연전연승을 하며 영웅으로 거듭난다. 그러면서 하노 과거에 얽힌 비밀이 드러난다. 영화 '애스터썬'(2022)으로 주목 받은 배우 폴 메스칼이 주인공 하노를 맡았고 덴절 워싱턴, 페드로 파스칼 등이 출연했다.
'글래디에이터'는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4억6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듬해 초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오스카를 들어올렸다. '글래디에이터2' 역시 전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들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청설'(3만2632명·누적 31만명), 3위 '베놈:라스트 댄스'(1만3842명·누적 162만명), 4위 '아마존 활명수'(6829명·누적 55만명), 5위 '괜찮아, 앨리스'(6429명·첫 진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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