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 재벌(신데렐라 게임)

박아름 2024. 11. 14.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각기 다른 엄마들이 '신데렐라 게임'에 총출동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측은 11월 14일 배우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 게임'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안겨주는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은 '신데렐라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그려 나갈 전망이다"며 "이들이 그려 나갈 다이나믹한 스토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신데렐라 게임’
사진=KBS 2TV ‘신데렐라 게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각기 다른 엄마들이 '신데렐라 게임'에 총출동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측은 11월 14일 배우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나영희는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으로 분해 비즈니스 우먼의 냉철함과 카스리마 뿐만 아니라 악역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만 같은 냉혈한 여진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다고. 20년 전 딸이 실종되고, 이로 인해 남편과 결별한 여진은 딸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친다. 딸의 실종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뉜 여진은 사업에만 올인하며 혜성그룹을 크게 성장시키지만, 그녀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은 또 다른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다.

지수원은 딸 세영(박리원 분)을 이용해 혜성그룹을 손에 쥐려 하는 ‘욕망의 화신’ 최명지 역을 맡았다. 명지는 비뚤어진 모성애로 세영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며 탐욕의 끝을 보여준다. 여진의 동서이기도 한 명지는 그녀의 딸 유진에 대한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절체절명 위기를 맞는다.

아들 진구(최상 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는 심방울은 김혜옥이 연기한다. 충청도 출신의 방울은 수더분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지닌 인물로, 사람들을 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다. 아들 진구(최상 분)의 생명의 은인인 여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그녀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하다 들키며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믿고 보는 배우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겨있다.

먼저 나영희는 회장님 포스가 넘치는 세련된 착장과 함께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실종된 딸 유진의 모자를 쥔 채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에서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탐욕에 가득 찬 눈빛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지수원은 귀신이라도 본 듯 의문의 인물을 보고 깜짝 놀란다. 과연 그녀에게 충격을 안긴 이는 누구일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으로 극을 이끌어갈 지수원의 의미심장한 얼굴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심방울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김혜옥은 온화한 미소와 애틋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마저 편안하게 만든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표본을 보여줄 김혜옥은 나영희, 지수원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얽힌다고 해 이들의 케미 또한 기대를 모은다.

‘신데렐라 게임’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안겨주는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은 ‘신데렐라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그려 나갈 전망이다”며 “이들이 그려 나갈 다이나믹한 스토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