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재무적 체력 회복 과정·추가 유동성 확보 여력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4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재무적 체력이 회복되는 과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9% 상승한 286억원이다.
하나증권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부 개편으로 이자비용도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3.5% 이상 달성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9% 상승한 286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 증가한 2.0조원이다.
하나증권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봤다. 워커힐과 SK매직 실적이 전사의 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또 SK렌터카 매각과 관련 일회성 순이익 개선이 더해지면서 현금성자산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개선한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유의미하게 작용 중이라는 것이다. 또 향후 신규 사업 진출에 대비한 추가 유동성 확보 여력도 충분하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정보통신 부문의 성장이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단말기 출시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판매가 늘어서다. 오는 4분기는 이번 분기의 기저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신규 단말기 출시 부재, 비용 이슈 발생 등으로 4분기는 추가 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커힐은 개별여행객 유치에 성공해 주중 객실 점유율이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SK매직과 워커힐 등 주력 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초에 인공지능(AI) 관련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반응이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부 개편으로 이자비용도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3.5% 이상 달성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木(음력 10월 14일) - 매일경제
- 얼마나 힘들었을까…송재림 괴롭히던 일본인, 비보 소식 나오자 한 행동 - 매일경제
- “삼성전자 탈출하라”…외국인들 앞다퉈 돈 뺀다는데, 어디로 가길래 - 매일경제
- “가족들 피하고 있다”...최태원 SK회장 조카, LG와 인연 맺은 사연 - 매일경제
- “5만전자 이어 4만전자마저 목전에”…정부, 이제서야 긴급대책 내놓는다는데 - 매일경제
- “빈살만의 나라, 역시 통 크네”…1조짜리 사업 한국 회사에 몰아줬다는데 - 매일경제
- [인터뷰] 아버지 이어 딸도 반도체 제조부품으로 세계 1위...“한치 오차도 허락 않는다” - 매일
- “언니 괜찮아요?”…송재림 사망 소식에 김소은 걱정하는 팬들, 왜? - 매일경제
- “한강, 노벨상으로 하나님 구원 더 멀어질까 두려워”…목사 삼촌, 공개 편지 - 매일경제
- 지난 시즌 유럽 최고였던 손흥민은 또 발전하고 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