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민, 남자골프 QT 이틀 연속 선두…김민휘·장이근·모중경·홍순상 중하위권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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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있는 이번주, 2025시즌 국내 남자골프 시드 확보를 위한 119명 선수들의 결전도 치러지고 있다.
그들 중 황재민(38)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전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KPGA 투어 2승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휘(32)는 공동 68위(합계 2오버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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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있는 이번주, 2025시즌 국내 남자골프 시드 확보를 위한 119명 선수들의 결전도 치러지고 있다.
그들 중 황재민(38)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전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황재민은 13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460야드)에서 열린 QT 파이널 스테이지(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500만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첫날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던 황재민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인 김기환(33), 박도형(31·이상 8언더파 136타)을 2타 차로 제쳤다.
그 뒤로 이유석(24), 이택기(32), 정윤(29·미국)이 공동 4위(합계 7언더파)에 자리했다.
특히 구재영(34)은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때려내는 맹활약으로 공동 77위에서 공동 7위(합계 6언더파)로 도약했다.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KPGA 투어 2승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휘(32)는 공동 68위(합계 2오버파)에 머물렀다.
프로 통산 3승(국내 2승, 아시안투어 1승)의 장이근(31)과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7)은 나란히 공동 107위(합계 7오버파)를 기록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중경(53)은 공동 78위(3오버파),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43)은 공동 95위(4오버파)로 각각 반환점을 돌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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