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 375억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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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250ml 캔 환산)의 누적 판매량이 10월 말 기준으로 375억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하다가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을 넣으며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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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250ml 캔 환산)의 누적 판매량이 10월 말 기준으로 375억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6캔씩 판매된 셈으로 한 캔당 13.5cm인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km)를 127바퀴 돌 수 있는 길이가 되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 된다.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하다가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을 넣으며 탄생했다.
또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6번의 패키지 디자인을 거쳐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만에 칠성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7번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가 더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함을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인 게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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