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나이스 한 때 접속 장애…수능 운영 차질 없어"

박종대 기자 2024. 11.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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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프로그램이 약 1시간여 동안 접속 장애를 겪다가 복구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관내 학교 1곳에서 나이스 프로그램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런데 이날 나이스 접속에 문제가 생기면서 도교육청은 긴급하게 보수에 들어갔고, 오전 8시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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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만에 복구 완료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프로그램이 약 1시간여 동안 접속 장애를 겪다가 복구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관내 학교 1곳에서 나이스 프로그램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나이스는 시도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생활기록부·인사·급여 등 업무를 할 때 사용한다. 정부24를 통해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34종의 교육제증명 민원서비스도 발급하고 있다.

수능 당일에는 나이스가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수험생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

그런데 이날 나이스 접속에 문제가 생기면서 도교육청은 긴급하게 보수에 들어갔고, 오전 8시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수능시험장 입실 완료시간까지 나이스 접속 장애로 인해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선 나이스 접속에 오류가 생겨 이를 복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작업을 진행했다"며 "나이스 시스템에 왜 문제가 생겼는지 원인 등은 추후 점검을 통해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분증이 없는 학생들이 수능을 응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시험장에서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해 대처하도록 안내했다"며 "시험장에서는 매년 감독관이 수험생 사진이 있는 응시원서로 신분 확인을 하고 있는 만큼 시험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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