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력 결실 맺길!"…진주교육지원청, 수험생 응원[2025수능]

시험장 진주고 정문에서 수험생들 격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14일 경남교육청 제89(진주)시험지구 제1시험장인 진주고등학교 정문에서 김경규 교육장과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험생 응원행사를 열였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긴장을 덜고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이번 수능은 경남에서 3만7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 중 제89(진주)시험지구에서는 5396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임했다.

진주고 정문에는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끝까지 잘 해낼 거예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진주교육지원청이 응원합니다"는 응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게시됐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손난로를 전달했다.

김경규 진주교육장은 "수험생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오늘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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