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매일 5만명 이용' DMC역에 대규모 벽면 광고

윤현성 기자 2024. 11.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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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 역명 부기 사업자 선정 이후 '스카이라이프 테마역사' 첫 번째 프로젝트로 무빙워크 벽면 광고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10월21일부터 약 6개월간 84m에 달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통로 무빙워크 양측면을 활용해 대규모 벽면 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입찰에서 최종 선정된 스카이라이프는 역사 안팎의 역명판과 표지판에 회사명을 명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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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부기 사업자 선정에 더해 '전체공간 마케팅' 추진
매일 5만명 이용하는 DMC역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
[서울=뉴시스]KT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벽면 광고 현장.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 역명 부기 사업자 선정 이후 '스카이라이프 테마역사' 첫 번째 프로젝트로 무빙워크 벽면 광고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10월21일부터 약 6개월간 84m에 달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통로 무빙워크 양측면을 활용해 대규모 벽면 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입찰에서 최종 선정된 스카이라이프는 역사 안팎의 역명판과 표지판에 회사명을 명기했다. 여기서 나아가 올해는 역사 내에서 사람들의 이동이 제일 많이 이뤄지는 무빙워크 공간을 활용한 '전체공간 마케팅'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스카이라이프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광고 모델 박성훈의 화보 이미지를 결합했다. 평범했던 지하철역 공간에 시각적으로 변화를 줘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게 했다. 'Change Your Home Life(체인지 유어 홈 라이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월 1만9800원에 TV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강조해 광고 이미지를 구성했다.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승하차 인원 기준 매일 약 5만명이 이용 중이다. 특히 공항철도와 6호선 사이 환승이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환승 통로 전체에 대형 광고를 노출시켜 스카이라이프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주 고객층인 4060 세대를 공략한다. 이달 13일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을 판매한다. 총 4번의 방송을 통해 상담완료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도 증정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상암 직장인과 시민들이 오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스카이라이프를 알리고자 한다"며 "추후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구성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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