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9만3천달러선 뚫은 '비트코인' 다시 반락···50만 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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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찍고 있는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3천 달러선에 오른 뒤 반락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4시 23분(서부 시간 오후 1시 2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한 8만81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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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찍고 있는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3천 달러선에 오른 뒤 반락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4시 23분(서부 시간 오후 1시 2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한 8만8104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9만1천 달러선에 이어 9만3천 달러선을 넘었다.
하지만 9만3200달러대까지 오른 가격은 하락세로 반전한 뒤 9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호재 속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가능성은 낮지만 전략적 준비 자산이 되면 가격은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다른 모든 국가들도 비트코인을 채택해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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