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서 등굣길에 박치기하던 ‘박치기 아저씨’ 검거

정성식 기자 2024. 11.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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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박치기를 하고 달아난 일명 '박치기 아저씨'(경기일보 12일자 인터넷)를 붙잡았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등교하던 학생들에게 박치기를 하고 달아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주변 초등학생들에게서 '박치기 아저씨'로 불렸던 만큼,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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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경찰이 인천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박치기를 하고 달아난 일명 ‘박치기 아저씨’(경기일보 12일자 인터넷)를 붙잡았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등교하던 학생들에게 박치기를 하고 달아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께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신원을 특정,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등교하던 아이들에게 3차례 이상 박치기를 했다.

경찰은 A씨가 주변 초등학생들에게서 ‘박치기 아저씨’로 불렸던 만큼,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며 “추가 피해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인천지역 등굣길 주의 ‘박치기 아저씨’ 출몰… 경찰 추적중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112580474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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