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 1도 없었다”...한낮엔 20도 이상 지역 많아 “덥겠네, 덥겠어”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4. 11.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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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파는 없었다.

14일 수능일은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수능 전날 해수욕장을 찾았던 2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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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파는 없었다. 14일 수능일은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3년도 수능현장. 연합뉴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4.4도, 수원 12.4도, 춘천 8.6도, 강릉 13.1도, 청주 12.5도, 대전 9.9도, 전주 12.2도, 광주 11.8도, 제주 15.7도, 대구 8.1도, 부산 14.4도, 울산 11.6도, 창원 12.3도 등으로 10도 안팎의 기온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수능 전날 해수욕장을 찾았던 2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13일 전남 장흥에서는 친구 3명과 늦은밤 해수욕장을 찾았다 바다에 빠진 A씨를 장흥소방서 등이 구조 후 안전조치를 취했다.

A 씨는 친구 3명과 늦은 밤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바다에 빠졌고 다행히 친구들이 A 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이날 수온이 낮지 않았던 게 A씨 구조에 큰 도움이 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해양수산환경 관측시스템에 따르면 14일 아침 완도 부근의 표층 해류온도는 18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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